(Again) 진주 경남수목원

by오광팔이 2010.09.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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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빠짐없이 봄, 가을철이면 찾아가는 자연학습장

경상남도 진주 경남수목원

정확한 명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이고, 그냥 '경남수목원'이라 부른다.

http://tree.gndo.kr/ 

어른 입장료 1,500원/인, 어린이 500원/인이다.

올해부터 주차료 대신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특히, 젊은 커플이나 유아, 초등생을 둔 부모들에게는

100% 친환경, 자연학습, 동물학습, 갖가지 한국자연학습의 장이다.

거기다가 우리가족에겐 야트막한 야산을 타고

한두시간 산책같은 산둘레길 걷기의 장이 된다.


매점이 입구에만 있으니 더운 날엔 (꼭) 마실 물이나

돗자리, 양산을 챙기면 데이트하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광팔이네 가족은 행동이 자유로운 빈손)

 

오늘에도 산에 가자고 했더니 모두다 시큰둥.

칠천도 둘레길 땡볕아래서 13키로 걷자고 했더니, 역시 시큰둥.

볼거리, 만질거리, 놀거리 풍부한 둘레길, 수목원길이야말로

온가족, 온커플, 자녀들에게 유용한 산책과 소풍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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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for large size view)

 

 

(DSLR 버리고 구입한 Sony NEX-3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파노라믹 사진, 해상도를 낮추었지만 클릭하면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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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식물원 앞 연못속 비단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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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연못 (버들나무, 연꽃, 비단잉어가 어우러진 ... )

 

  Sumokwon_008.jpg Sumokwon_009.jpg

 백설공주와 네 난장이 그리고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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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의 달인, 아들녀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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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와 산책의 최고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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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사슴, 표정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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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부딪히는 사람 없이 완벽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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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에 올릴 만큼의 알밤 줍느라고 땀 좀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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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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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샤퀘이야 길과 죽림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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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게 자란 대나무를 아래에서 보면 참 곷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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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스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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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으로 야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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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군 vs 호박 배트  

 

  1. 3월 3일 장유 마라톤

    2012년 두 번째 마라톤 대회 참석 (항상 그렇듯이)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7시30분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거쳐 8시 30분에 장유 도착.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날씨가 쌀쌀했지만, 달리면 후끈해지겠지 하는 생각에, 추워도 탱크탑과 짧은 반바지만 챙겼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비 5만원 (고급 기념품 포함) 때문인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 (대략 1000명 미만)이 참가하였고, (주최측은 부담스럽겠지만) 덕분에 주차불편도 적고 현장 배번 수령이 수월하였다.   며칠 전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본 기억도 있어서 이번에는 하프 1:40분짜리 페이스메이커를 6킬로 구간까지 따라가다가 오르막길에서 놓쳤다. 페이스 메이커를 뒤따라가 가며, 그 들의 대단한 페이스 유지능력에 감탄을 했다.   대회 소감: 1. 날씨 및 온도: 좀 쌀쌀한 편이라 나시티셔츠와 반바지가 부담스러웠지만 찬바람 구간 제외하곤    달리기 최적조건에서 약간 모자랄 정도로 괜찮았다. 2. 대회 구성: 예전만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배번수령하여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 먹거리, 커피, 떡국, 현장 기록증배부 등 전마협의 오랜 경험으로 척척 진행되었다.    - 달리기 구간: 페이스 메이커 자원봉사 좋았고, 물, 게토레이, 초코파이 등등 적절했다.   iLoveGeoje.com 단체의 대회 결과: 1. 오승미 (Sunny Oh): 5km 여자 종합2위. 겨우 34분으로 수상하는 행운까지 !!    오늘 대회엔 여자 선수들이 적어서 상장과 2만원짜리 마라톤 참가상품권을 받았다. 2. 오승탁 (Steve Oh): 오승미 보다 약간 빠른 항상 비슷한 기록 이었고     동생이 종합2위를 받아서 부러워 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3. 오광팔: 1시간 51분 53초.... 지난 기록대비 4분 앞당겨서 기록갱신..ㅋㅋ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장기간 출장이 있어서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ㅜㅜ   달리기 전에는 괴로운 표정의 아이들이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싱글벙글하다. 아빠가 도착하기 전에 뽑기하여 큰 설탕덩어리도 건지고 사람들 속에 어울려 잘 적응한다. 그리고, 아빠가 완주할 무렵엔 아이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주니 고맙고 즐거울 뿐이다.   달리면 힘들지만, 건강에 좋다. 직업병인 어깨통증은 여전하더라도 달리면 기분이라도 풀리는 듯...       사진사가 달려갑니다     사진사에게 표정 잡습니다. ㅋ                 수고들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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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오광팔이 2010.09.19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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